삼성전자(005930) 시총 1조 달러 돌파·코스피 7,384 마감… 외국인 3.53조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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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시총 11위 — 세계 13번째 1조 달러 기업
삼성전자(005930)가 2026년 5월 6일 코스피 시장에서 14.41% 급등한 26만원으로 마감하며 시가총액 약 1,543조원(1조 달러 이상)을 돌파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중 TSMC에 이어 두 번째, 전 세계 전체 기업 중 13번째로 시총 1조 달러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월마트와 버크셔해서웨이를 제치고 글로벌 시총 순위 11위에 올랐다.
코스피 7,384 — 역대 최고치 경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47.57pt(6.45%) 상승한 7,384.56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7,426.60까지 치솟았다. SK하이닉스(000660)는 10.64% 올라 160만원선을 돌파했고, SK스퀘어(402340)는 9.89% 상승했다. 반도체 섹터가 시장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코스피는 연초 이후 75% 이상 올랐다.
외국인 3.53조원 순매수 — 역사적 규모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단일 거래일 기준 3조5,30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조2,124억원, 9,19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으나, 외국인 매수가 이를 압도했다. 외국인 단일일 순매수 규모가 1조원을 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사건인 점을 감안하면, 이날의 3.53조원은 역사적 수준이다.
촉매: AI 구조적 수요 + 애플 파운드리 협의
급등의 배경에는 두 가지 요인이 겹쳤다. AI 서버 인프라의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경기 순환적 회복이 아닌 구조적 성장으로 재평가받는 흐름이 확산됐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장기 공급 계약으로 구조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애플 파운드리 수주 협의 소식이 추가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목표주가 상향 — 평균 30만6,087원, 최고 40만원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이날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30만6,087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약 50%의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SK증권이 최고 40만원을 제시했다. SK하이닉스 평균 목표주가는 173만5,455원이며, 최고 목표주가는 230만원이다. 빅테크(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의 2026년 설비투자가 전년 대비 77%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반도체 공급 부족 지속의 근거로 제시됐다.
다음 관전 포인트
7월 예정인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과 5월 29일 한국은행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 그리고 애플과의 파운드리 계약 정식 발표 여부가 다음 가격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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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대표 지수 KOSPI가 2026년 5월 6일 오전 장중 7000선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해 최고 7252.09(전일 대비 +4.54%)를 기록했다. 반도체주 급등과 미·이란 협상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개장가는 7093.01(+2.25%)이었으나 수 분 만에 상승 폭을 두 배로 확대했다.
삼성전자(005930)는 1분기 매출 133.9조원, 영업이익 57.2조원을 기록했다. HBM과 서버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을 밀어 올리면서 한국 반도체 업종의 이익 기준점이 다시 높아졌다.
SK하이닉스(000660)는 1분기 매출 52.5763조원, 영업이익 37.6103조원, 순이익 40.3459조원을 기록했다. AI 메모리 수요와 고부가 제품 판매가 영업이익률 72%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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