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5% 급락, 외인 7.3조 9거래일 연속 순매도… 현대차(005380) -8.9%
Original: 코스피, 외인 7.3조 투매에 7200선 후퇴…코스닥도 2%대 급락 View original →
5월 19일 서울 주식시장은 외국인의 대규모 이탈과 미국 반도체 약세가 겹치며 전 섹터 동반 급락을 연출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4.38포인트(-3.25%) 내린 7271.66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도 26.73포인트(-2.41%) 하락한 1084.36으로 마감됐다. 장 중 한때 코스피 낙폭은 4.98%까지 확대됐다.
7.3조원 외인 매도, 9거래일 연속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7조3407억원 순매도했다. 5월 7일부터 9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가 이어지며 누적 순매도액은 48조원에 달한다. 기관도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으면서 지수 낙폭을 키웠다.
촉매: 미국 반도체 급락
전날 뉴욕 시장에서 마이크론($MU)이 -5.95%, 샌디스크($SNDK)가 -5.3% 급락하며 글로벌 반도체 센티멘트를 악화시킨 것이 도화선이 됐다. HBM·DRAM 피크아웃 논란이 재점화되며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주요 종목 낙폭
- 현대차(005380): -8.9% (시총 상위 중 낙폭 최대)
- SK스퀘어(402340): -6.68%
- 두산에너빌리티(034020): -5.44%
- SK하이닉스(000660): -5.16%
- 삼성SDI(006400): -4.27%
- 삼성전자(005930): -1.96%
방산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4.81%, LIG넥스원 +2.74%)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을 반영해 상승했다.
원/달러 1507.8원… 1.5개월 최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5원 오른 1507.8원에 마감, 약 1개월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장 중 최고 1509.4원까지 치솟았다. 외국인의 연속 순매도에 따른 달러 수요 확대가 원화 약세를 이끌었다.
향후 일정
5월 20일 예정된 엔비디아($NVDA) 실적 발표가 핵심 변수다. AI 반도체 수요 전망을 재확인하는 가이던스가 나온다면 코스피 반도체 섹터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6%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Fed 발언도 추가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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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피가 전일 대비 +2.63%(+200.86포인트) 오른 7,844.01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했다. 현대차(005380)가 로봇 기대감으로 9.91% 급등해 710,000원에 마감했고, 현대모비스는 18.43% 폭등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젠슨 황 중국행 소식에 7.68% 상승해 1,976,000원을 기록했다. 개인·기관이 합산 3조5,740억원 순매수하며 외국인 4조원 매도를 소화했다.
5월 14일 코스피가 7,981.41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8,000선까지 거리가 0.24%에 불과하다. 미국의 엔비디아 H200 대중 수출 허가로 한국 HBM 공급사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강세를 이끌었고, 국민연금은 최근 2주 만에 약 50조원의 평가이익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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