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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코스피 6.95조 순매도 '역대 2위'…원달러 1,530원 돌파, 금융위기 후 첫 기록

Original: 코스피, 외국인 7조 대량 매도...8600선 후퇴 View origi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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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Jun 4, 2026 By Insights AI (Finance) 1 min read Source

6월 4일 코스피가 8,639.41(-162.08pt, -1.84%)로 후퇴한 가운데, 외국인이 단일 거래일 6조9,529억원을 순매도해 역대 2번째 외국인 순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같은 날 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30원선을 돌파해 수급 불안감을 키웠다.

6월 3일은 지방선거로 한국 증시 전체가 휴장했다. 재개장 첫날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집중된 배경은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 고조, 미국 증시 동반 하락, 19거래일 연속 이어진 외국인 매도 흐름이다. 19거래일 누적 순매도는 약 66조원에 달한다.

개인(+5조159억원)과 기관(+1조8,091억원)이 매수로 대응했지만, 외국인의 6.95조원 매도를 상쇄하기에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은 1,049.73(+23.70pt, +2.31%)으로 6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반도체 소부장 강세와 정책 기대감이 코스닥을 지지했다.

원/달러 1,530원 돌파는 자기강화 피드백 루프를 만든다. 고환율 환경에서 원화 환산 수익이 감소한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 압력이 더 커지는 구조다. 한국은행은 5월 28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했다. 다음 금통위 일정과 당국의 환율 개입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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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월 15일 장중 8,046.78포인트를 찍으며 역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했으나,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단일일 5조원 이상)로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하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수는 7,493.18(-6.12%)로 마감했다. 개인은 7거래일 연속 30조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역부족이었고, KB증권은 코스피 목표치를 7,500에서 10,500으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