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o, 저작권 소송 중에도 $400M 조달… 7개월 만에 가치 2배
Original: Still facing copyright lawsuits, AI music generator Suno raises another $400M View original →
저작권 소송이 진행 중인 AI 음악 스타트업에 다시 대형 자금이 몰렸다. TechCrunch는 Suno가 2026년 6월 3일 8:31 AM PDT, $400M 규모의 Series D를 마감했고 기업가치가 $5.4B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약 7개월 전 $2.45B였던 평가액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이번 라운드는 Bond Capital이 주도했고 IVP, Forerunner, Union Square Ventures, Alkeon, Quiet, Matrix, Lightspeed, Menlo Ventures, Schroders Capital 등이 참여했다. 자금 조달 자체는 AI 음악 생성이 여전히 소비자 앱과 창작 도구 양쪽에서 강한 수요를 만들고 있다는 신호다. TechCrunch는 과거 투자 자료를 인용해 Suno 사용자가 하루 7M곡 이상을 생성했다고 전했다.
숫자만 보면 성장 스토리지만, 쟁점은 라이선스와 학습 데이터다. Suno는 저작권이 있는 음악을 학습에 사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공정이용이라고 주장해 왔다. Universal Music Group, Sony, GEMA는 소송을 이어가고 있고, Warner Music Group은 지난해 합의와 라이선스 계약을 택했다. 음반사들은 최근 소장을 고쳐 61,000곡 이상이 추가로 허락 없이 학습에 쓰였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이번 투자 소식의 핵심은 “돈이 들어왔다”가 아니라, 소송 비용과 라이선스 협상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체급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Suno가 음악 산업과 정면충돌을 이어갈지, Warner처럼 더 많은 권리자와 계약으로 이동할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생성 AI 저작권 분쟁에서 시장의 베팅은 아직 법원 판결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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