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010130) 1분기 영업이익 7,461억원, +175%… 분기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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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7,461억원 — 단일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고려아연(010130)은 2026년 1분기 매출액 6조720억원(전년 동기 대비 +58.4%), 영업이익 7,461억원(+175.2%)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OPM)은 12.3%로 전년 동기 대비 5.2%포인트, 전 분기 대비 3%포인트 이상 개선됐다. 이로써 고려아연은 105분기 연속 영업흑자라는 기록도 이어갔다.
귀금속·핵심광물 가격 상승이 핵심 동인
고려아연 측은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원자재 가격과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① 안전자산 선호로 금·은 판매 증가 및 가격 상승, ② 안티모니 등 핵심광물 수요 확대, ③ 트로이카 드라이브(신사업) 수익성 개선, ④ 자원순환 사업 성장, ⑤ 동(구리) 판매량 증가가 실적을 이끌었다.
배당: 1분기 주당 5,000원 — 총 1,020억원
이사회는 1분기 배당금으로 주당 5,000원, 총 1,020억원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대규모 실적 개선이 주주환원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귀금속·비철금속 복합 수혜 구조
고려아연은 아연·납·금·은·동·안티모니 등 다양한 금속을 제련하는 세계 최대급 비철금속 제련업체다. 이번 1분기에는 이란 분쟁에 따른 에너지·원자재 불확실성이 금·은 가격을 끌어올렸고, 반도체·방산 수요로 안티모니 같은 핵심광물 가격도 강세를 보였다. 영업이익 증가율 175.2%는 업황 회복을 넘어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거시 환경과 맞물린 복합 수혜임을 보여준다.
다음 관전 포인트
2분기에도 금·은 가격 강세가 지속될지, 이란 협상 타결 이후 원자재 시장 재편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핵심 변수다. 안티모니 등 핵심광물에 대한 미국·유럽의 공급망 정책 변화도 중장기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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