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AI 인프라 연간 지출 7250억 달러 돌파 — Q1 실적이 드러낸 숫자들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의 2026년 Q1 실적 발표에서 AI 인프라 총 투자액이 최대 7250억 달러로 집계됐다. 구글 클라우드는 처음으로 분기 200억 달러를 돌파했고, 마이크로소프트 AI 사업은 연간 370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Q1 2026 어닝스가 말하는 AI 투자 규모
2026년 4월 30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이 동시에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공통 메시지는 하나였다: AI 인프라 투자를 줄이지 않는다.
회사별 수치
- 알파벳: 구글 클라우드 분기 매출 200억 달러 첫 돌파, 전년 대비 22% 성장. 연간 캐팩스 가이던스 1900억 달러로 상향.
- 마이크로소프트: Q3 FY26 매출 829억 달러. AI 연간 매출 런레이트 370억 달러(전년 대비 123% 증가). Azure YoY 40% 성장. Microsoft 365 Copilot 유료 좌석 2000만 개 돌파. 연간 캐팩스 가이던스 1900억 달러.
- 메타: 2026년 전체 캐팩스를 1250~1450억 달러로 상향 조정.
- 아마존: 연간 투자 규모 2000억 달러 유지. Q1 높은 집행으로 잉여 현금 흐름 압박.
시장 반응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캐팩스 규모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의 매도로 발표 직후 하락했다. 반면 구글 클라우드의 가속 성장을 앞세운 알파벳과 견고한 AWS를 보여준 아마존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지출 종료 시점은 알 수 없다
알파벳만이 내년 이후에도 증가된 투자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혔다. 나머지 세 곳도 수요 증가를 이유로 장기 투자 지속 의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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