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 인텔리전스', 안드로이드 전면 통합 — 앱 간 자동화·AI 위젯·램블러 탑재
Android를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구글이 5월 12일 안드로이드 쇼: I/O 에디션에서 제미나이 인텔리전스(Gemini Intelligence)를 발표했다. 제미나이의 에이전트 능력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직접 내장해, AI가 여러 앱을 오가며 멀티스텝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올 여름 Galaxy S26, Pixel 10을 시작으로 순차 배포된다.
세 가지 핵심 기능
제미나이 인텔리전스의 핵심 기능은 세 가지다. 첫째, 앱 간 작업 자동화: 스피닝 수업 좌석 예약부터 Gmail에서 수업 계획서를 읽고 교재를 장바구니에 담는 것까지 사용자 지시 하나로 처리한다. 둘째, Create My Widget: 자연어로 맞춤형 위젯을 생성한다. 셋째, 램블러(Rambler): 자연스러운 음성 발화를 핵심 내용만 추출해 완성도 높은 문자 메시지로 변환한다.
크롬·워치·자동차·글래스까지 확장
6월 말부터 안드로이드 12 이상 기기에 제미나이 인 크롬이 배포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워치, 차량, 스마트 글래스, 노트북으로 확장된다. 구글은 이와 함께 AI 네이티브 노트북 카테고리 구글북(Googlebook)도 함께 선보였다.
애플 WWDC를 앞두고 선점 포석
이번 발표는 6월 애플 WWDC에 앞선 선제적 행보다. 구글은 제미나이를 안드로이드의 핵심 AI로 자리잡기 위해 I/O 전에 먼저 발표하는 전략을 택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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