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BAC 0.04% 하락, 1분기 EPS $1.11·주식 트레이딩 30% 증가
Original: Bank of America tops estimates as CEO Brian Moynihan says consumer banking is 'healthy' View original →
뱅크오브아메리카 $BAC는 4월 15일 미국 장중 0.04% 하락했다. 다만 1분기 EPS가 $1.11, 매출이 $30.43 billion으로 CNBC가 전한 LSEG 예상치 $1.01과 $29.93 billion을 모두 웃돌았다. 1Q26 실적 자료에서 회사는 순이익이 $8.6 billion에 달했고 매출은 약 $30.3 billion이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는 고객 활동이 여전히 "healthy client activity"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적 상회의 핵심은 시장 부문이었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세일즈앤트레이딩 매출은 13% 늘어난 $6.4 billion이었다. 특히 주식 트레이딩 매출은 30% 증가한 $2.83 billion으로 StreetAccount 예상치를 약 $350 million 웃돌며 글로벌마켓 부문의 15년 만의 최고 분기를 이끌었다. 반면 FICC 매출은 약 $3.5 billion으로 2% 증가에 그쳐 StreetAccount 기대에는 약 $330 million 못 미쳤다.
대출 수익도 힘을 보탰다. 순이자이익은 9% 증가한 $15.9 billion으로 StreetAccount 예상치 $15.67 billion을 상회했다. 대출과 예금 잔액 증가, 고정금리 자산 재가격 조정, 시장 활동이 모두 기여했다. 신용비용은 악화보다 안정 쪽에 가까웠다. 충당금은 $1.3 billion으로 전년 동기 $1.5 billion보다 낮았고 추정치보다도 약 $190 million 적었다. 순상각률도 0.48%로 개선됐다.
헤드라인 밖의 사업부 체력도 나쁘지 않았다. 소비자금융 부문 순이익은 $3.1 billion, 매출은 $11.0 billion이었고 신용·직불카드 결제액은 7% 늘어난 $245 billion이었다. 자산관리 부문은 순이익 $1.3 billion, 매출 $6.7 billion을 기록했고 고객 잔고는 $4.6 trillion, 운용자산은 $2.1 trillion으로 늘었다. 실적이 단순 트레이딩 강세만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다음 관전 포인트는 지정학 변동성이 잦아든 뒤에도 주식 트레이딩 강세가 유지되는지, 그리고 상대적으로 약했던 FICC가 회복되는지다. 동시에 예금 증가와 대출 재가격, 소비 지출이 2분기에도 이어지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순이자이익 방어에서 경쟁사보다 유리한 위치를 가질 수 있다. 1분기는 거시 리스크를 지운 분기가 아니라, 그래도 이익 엔진이 꽤 넓게 돌아가고 있음을 확인시킨 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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