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 Copilot에 GPT-5.5 투입… 7.5배 과금·관리자 토글 세트
GitHub가 GPT-5.5를 Copilot 전면에 올리면서 새 모델 소식이 실제 개발 도구 변화로 넘어왔다. 대상은 Pro+, Business, Enterprise이며, 요청 단가는 7.5배 프리미엄 배수로 붙는다.
원문: GPT-5.5 is generally available for GitHub Copilot 원문 보기 →
GPT-5.5의 의미는 모델명 자체보다 배치 위치에 있다. GitHub가 이 모델을 Copilot 안으로 넣으면서, API 릴리스 소식이 아니라 실제 개발 워크플로 변화가 됐다. 4월 24일 공식 변경로그에서 GitHub는 GPT-5.5가 초기 테스트 기준으로 복잡한 다단계 에이전트형 코딩 작업에 가장 강했고, 이전 GPT 계열이 못 풀던 실제 코딩 문제도 해결했다고 적었다.
더 중요한 건 배포 면적이다. GitHub는 이 모델이 Visual Studio Code, Visual Studio, Copilot CLI, Copilot 클라우드 에이전트, github.com, GitHub Mobile iOS·Android, JetBrains, Xcode, Eclipse의 모델 선택기에 순차적으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 에디터 안에서 조용히 시험하는 수준이 아니라 IDE, 터미널, 브라우저, 모바일 리뷰 흐름까지 한꺼번에 연결하는 배치다.
접근 권한은 넓어 보이지만 자동 개방은 아니다. 대상 요금제는 Copilot Pro+, Copilot Business, Copilot Enterprise다. 게다가 Business와 Enterprise에서는 관리자가 Copilot 설정에서 GPT-5.5 정책을 직접 켜야 한다. 새 모델이 제품 안에 들어와도 조직 단위 승인 없이는 팀의 기본 도구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비용 변수도 작지 않다. GitHub는 GPT-5.5를 7.5배 프리미엄 요청 배수로 시작한다고 못 박았다. 이 숫자 하나로 대화가 달라진다. 성능 향상만 볼 일이 아니라, 어떤 작업에만 열어둘지, 기본 모델로 둘지, 고난도 이슈 전용으로 묶을지 계산이 필요해진다. Copilot의 모델 선택기는 이제 취향 문제가 아니라 비용과 거버넌스 화면에 가깝다.
당장 볼 포인트도 분명하다. GitHub는 이번 배포를 점진적으로 진행한다고 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실제 사용 가능 시점이 팀마다 다를 수 있다. 그래도 방향은 명확하다. GPT-5.5는 더 이상 API 문서 속 모델이 아니라, 개발자가 코드 옆에서 바로 고르는 Copilot 옵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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