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6 Astra가 해독한 1차 세계대전 독일군 미해독 암호
100년 이상 풀리지 않던 1918년 11월 독일군 ADFGVX 암호 전문을 GPT-6 Astra가 해독했다. 암호 해독 전문가도 실패한 메시지를 AI가 알아낸 과정이 상세히 공개됐다.
원문: GPT-6 Astra Solves a WWI German Radio Cipher 원문 보기 →
50개 미해독 암호 목록 중 하나
독일 과학 블로그 포털 Scienceblogs.de에는 일련번호 살인마의 암호문부터 보이니치 사본까지 50개의 미해독 암호 목록이 있다. 그중 하나가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ADFGVX 방식으로 암호화한 라디오 전문이다. 수백 건이 이미 해독됐지만, 이 메시지는 암호 해독 전문가 George Lasry를 포함한 연구자들도 풀지 못했다.
ADFGVX 방식이란
ADFGVX는 알파벳 각 글자를 2자리 ADFGVX 조합으로 치환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HOUSE'를 키워드로 쓰면 'H'는 'AA', 'O'는 'AD'로 대응된다. 독일군은 매일 다른 키워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키를 모르면 해독이 불가능하다.
Astra의 해독 과정
GPT-6 Astra는 1918년 11월 27일 발신된 이 전문에 키워드 'TRUPPENVERSCHIEBUNG'(병력 재배치)을 적용했다. 이 키워드는 J. Rives Childs의 저서 The History and Principles of German Military Ciphers, 1914–1918 214~215페이지에 수록된 것이다.
모델은 키워드 알파벳 순서를 재배열한 뒤 170자짜리 암호문을 19열 9행 구조로 정렬하고, 각 열의 위치를 계산해 평문을 복원했다. 해독 결과는 다음과 같다.
EIN ENGLISCHER KREUZER EINLIEG X SEWASTOPOL X S4STEN X EIN GESCHWADER DER X ALLIIERTEN FOLGT 26STEN X
(영국 순양함이 세바스토폴에 입항함. ?4일. 연합군 함대 26일 후속.)
의미
이 해독은 100년 넘게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던 역사 기록 한 조각을 채운다. 또한 GPT-6가 단순한 텍스트 생성을 넘어 체계적인 암호 분석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추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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