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KOSPI) 사상 첫 7000선 돌파, 장중 4.54% 급등해 7252 기록
Original: [속보] 코스피, 7000선 넘었다…반도체주 강세에 사상 최고치 경신 View original →
칠천피 시대 열렸다
코스피(KOSPI)가 2026년 5월 6일 오전 9시 1분 기준 전일 대비 315.10포인트(4.54%) 급등한 7252.09까지 치솟으며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했다. 장 초반 7093.01(+2.25%)로 출발한 지수는 개장 후 불과 수 분 만에 상승 폭을 두 배로 확대했다.
상승의 주축은 반도체주다.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주도했고, 미국 시장에서 AMD($AMD)가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로 15% 급등하고 마이크론($MU) 시가총액이 7,000억 달러를 돌파한 데 따른 훈풍이 국내 메모리·시스템반도체 종목으로 이어졌다.
지정학적 호재도 가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 호르무즈 해협 선박 보호 작전 — 을 일시 중단하고 이란과의 협상 여지를 남겼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유 공급 불안이 일부 해소됐다.
KOSPI가 7000선을 처음 돌파한 것은 지수 역사상 전례가 없다. 이날 상승은 단순 기술적 저항선 돌파를 넘어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국내 반도체 수출 회복이 맞물리며 나타난 구조적 랠리로 해석된다. 다만 이날 오전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가 2.6% 상승(21개월 최고)을 기록해 한국은행의 금리 추가 인하 기대를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은 변수다.
다음 주목 일정: 한국은행 5월 금융통화위원회(일정 미정), 2분기 반도체 수출 통계(6월 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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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 Semiconductors $NXPI는 4월 29일 26% 급등했다. 1분기 매출 $3.18B, GAAP EPS $4.43, 2분기 매출 가이던스 $3.35B~$3.55B가 확인되면서 차량용과 산업용 반도체 스토리가 다시 재평가됐다.
삼성전자(005930)는 1분기 매출 133.9조원, 영업이익 57.2조원을 기록했다. HBM과 서버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을 밀어 올리면서 한국 반도체 업종의 이익 기준점이 다시 높아졌다.
슈퍼마이크로($SMCI) 주가가 2026년 5월 5일 장 마감 후 18% 급등했다.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가이던스도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미국 내 제조 공장 확장 진척도 긍정적으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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