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NVIDIA, 서울 양재에 물리 AI 데이터 팩토리 개설 — 로봇 10만 시간 학습 목표
1만㎡ 규모의 로봇 학습 데이터 공장
LG전자와 NVIDIA가 서울 양재 R&D 캠퍼스에 1만㎡ 규모의 물리 AI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8월 13일 NVIDIA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한 데 이어, 8월 17일 시설 개발 현황을 공동 점검했다.
목표: 10만 시간의 로봇 학습 데이터
이 시설은 2026년 말까지 수백 대의 로봇을 수용하고 10만 시간의 고품질 물리 AI 학습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의 제조 노하우에 NVIDIA의 Isaac 로보틱스 플랫폼, Cosmos 오픈월드 모델, Omniverse 시뮬레이션 환경이 결합된다.
CLOi 홈 로봇과의 연계
LG전자는 CES 2026에서 공개한 CLOi 홈 로봇에 이미 NVIDIA 칩셋을 탑재하고, Isaac 플랫폼으로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로봇을 훈련하고 있다. 데이터 팩토리는 실제 물리 환경에서 생성된 데이터로 sim-to-real 격차를 줄이는 전략 거점이다.
물리 AI 인프라 경쟁 가속
이번 협력은 NVIDIA가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발표한 차세대 로봇 물리 AI 모델 공개의 일환으로, 물리 AI 인프라 경쟁이 미국·중국·한국 모두에서 동시에 가속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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