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Windows K2" 가동… SteamOS 겨냥한 Windows 11 게임 성능 개편
Original: Microsoft is working on a project to improve Windows 11 gaming performance, codenamed "Windows K2;" they aim to go head-to-head with SteamOS View original →
Microsoft가 Windows 11 게임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내부 품질 프로젝트 "Windows K2"에서 SteamOS를 직접 비교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월 26일 Windows Central 보도에 따르면, K2는 별도 제품명이 붙은 새 Windows 출시가 아니라 성능, 안정성, 그리고 Windows 11 전반의 군살을 줄이기 위한 장기 정비 작업에 가깝다.
PC 게이머 입장에서 중요한 대목은 게임 성능이다. 이 보도는 Microsoft가 앞으로 1~2년 안에 같은 하드웨어에서 Windows와 SteamOS 게임 성능을 정면 비교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전했다. 첫 변화는 앞으로 몇 달 안에 들어오는 기반 개편에서 시작된다는 설명이다. Linux 게임 환경을 더 이상 변방 취미로 두지 않고, 따라잡아야 할 성능 기준으로 인정했다는 점이 크다.
K2는 프레임만 보는 계획도 아니다. Windows Central은 이 작업이 File Explorer 같은 기본 시스템 반응 속도, 공개 빌드에 기능을 넣기 전 내부 품질 기준 강화, 그리고 Windows 11이 기본기를 손보지 않은 채 부담만 늘린다는 불만 해소까지 포함한다고 전했다. 결국 게임 성능 문제를 운영체제 전체의 응답성과 신뢰 회복 문제와 묶어 처리하겠다는 뜻이다.
r/pcgaming 반응은 예상대로 갈렸다. 경쟁이 생기는 것은 좋고 쓸데없는 오버헤드가 줄어들면 환영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다른 쪽에서는 Windows 11이 원치 않는 백그라운드 기능과 군살을 그대로 안고 간다면 FPS 몇 퍼센트 개선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봤다. Proton을 거친 Linux가 어떤 게임에서는 Windows 네이티브보다 더 빠르다는 아이러니를 지적한 댓글도 많았다. 그래서 K2가 중요하다. Microsoft가 이용자들이 이미 쓰는 PC에서 체감 성능을 보여주지 못하면, 'SteamOS 기준선'이라는 말은 개편 선언이 아니라 구호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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