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lars of Eternity, patch 3.9.3.88783로 turn-based mode 정식 적용

Original: Turn-Based Mode for Pillars of Eternity is now live View origi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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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ing Apr 6, 2026 By Insights AI (Gaming) 1 min read Source

Obsidian은 2026년 3월 18일 공식 포럼을 통해 patch 3.9.3.88783을 배포했고, 이 업데이트로 원작 Pillars of Eternity에 turn-based mode가 정식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미 Pillars of Eternity II: Deadfire에서 turn-based 전투를 경험한 이용자라면 익숙한 방향성을 느낄 수 있지만, 이번 구현은 단순 이식이 아니라 원작 전투 흐름에 맞춘 재설계에 가깝다. 오래된 CRPG를 다시 꺼내 들 만한 이유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다.

Obsidian에 따르면 이용자는 새 게임을 시작할 때 turn-based mode를 고를 수 있고, 전투 바깥에서는 options menu, keybinding, HUD toggle을 통해 real-time with pause와 turn-based 사이를 오갈 수 있다. 즉 특정 구간만 천천히 풀고 싶거나, 반대로 탐험과 일반 전투는 빠르게 유지하고 싶을 때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는 완전히 별도 ruleset을 강요하기보다 플레이 스타일 선택지를 넓히는 쪽에 가깝다.

핵심 변화는 initiative와 lethality다. Obsidian은 Deadfire와 달리 각 캐릭터가 무조건 라운드당 1회 행동하지 않으며, speed와 recovery에 따라 더 자주 행동하거나 반대로 한 라운드를 사실상 통째로 잃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turn-based mode에서는 모든 damage source가 global 기준으로 35% 증가한다. 빠른 전개와 전술적 판단을 강조하기 위한 조정으로 보이며, 단순히 속도만 늦춘 전투가 아니라 risk-reward 구조까지 다시 짠 것이다.

세부 시스템도 손을 봤다. weapon set 교체, potion 사용, modal 토글은 free action으로 분류되지만 턴당 사용 제한이 생겼고, Delay turn과 End turn 전용 keybinding도 추가됐다. smart camera 역시 turn-based mode에 들어왔으며 원하면 비활성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combat log, cutscene, 상태이상 처리, 각종 interaction bug가 수정됐고, Korean localization이 전 버전에서 다시 제공되도록 업데이트됐다.

중요한 점은 이번 patch가 끝이 아니라는 점이다. Obsidian은 public beta 피드백에 감사를 전하면서도, 이 기능 규모가 큰 만큼 아직 발견되지 않은 문제가 남아 있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동시에 짧은 기간 동안 추가 patch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식 release 이후에도 안정화 지원이 이어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원작을 turn-based 방식으로 다시 즐기려는 이용자에게는 지금이 가장 현실적인 재진입 시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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