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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중

삼성전자(005930) 5만 노동자 21일 총파업 임박… 18일 최후 교섭

Original: 삼전 노사에 '긴급조정' 꺼내 최후통첩한 정부 View origi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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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May 17, 2026 By Insights AI (Finance) 1 min read Source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공장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파업 위기에 직면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조합원 약 5만 명이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18일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리는 2차 사후조정 회의가 협상 마감 시한으로 부상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7일 오전 2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뒤 직접 대국민 담화에 나섰다. 그는 "18일 교섭은 파업을 막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며 "노사 모두 이 자리의 무게를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차질을 "국민경제와 국가 전략산업 전반의 리스크"로 규정하며, 노동쟁의조정법상 긴급조정 발동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노사 갈등의 뇌관은 성과급 격차다. 삼성전자는 HBM(고대역폭메모리)·D램 호황으로 흑자를 기록한 메모리 사업부에 연봉의 607%를 성과급으로 제시한 반면,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부문에는 50~100%에 그쳤다. 지난 11~13일 사이 중노위 중재로 마라톤 협상이 이어졌지만 기준 적용 방식을 놓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채 결렬됐다.

시장은 이미 반응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파업 우려가 본격화된 지난주 약 8% 하락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파운드리 가동률 저하 시나리오에서 SK하이닉스(000660)와 마이크론(MU)의 반사이익 가능성을 점검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며, 파운드리 부문도 TSMC에 이어 세계 2위다.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데이터센터·스마트폰용 첨단 메모리 공급에 즉각적인 차질이 예상된다. 연합인포맥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총파업 규모(전체 한국 내 삼성 인력의 약 40%)를 감안해 사태를 "국가안보에 준하는 사안"으로 취급하고 있다.

다음 분기점은 18일 중노위 교섭 결과다. 합의 실패 시 정부의 긴급조정 발동 → 파업 30일 추가 유예 조치가 가능하나, 노조는 이를 "위장된 생산 강제"로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 5월 21일이 분수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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