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1분기 조정 순이익 $33.6B, 컨센서스 7.7% 상회… 동-서 파이프라인 풀가동
Original: Saudi Aramco Q1 profit jumps 26% as key pipeline reaches capacity amid Iran war View original →
사우디아람코는 2026년 1분기 조정 순이익이 $33.6B으로 전년 동기 $26.6B 대비 26%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장 컨센서스 $31.2B를 7.7% 상회하는 실적이며, 직전 분기($25.1B) 대비로는 34% 증가다.
아민 나세르 CEO는 성명에서 "최대 하루 700만 배럴 용량에 도달한 동-서 파이프라인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글로벌 에너지 충격을 완충하는 핵심 공급 동맥 역할을 했으며, 해협 통과가 제한된 고객들에게 원유를 공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란의 호르무즈 봉쇄로 1분기 브렌트유는 95% 폭등해 배럴당 $101.29로 마감했다. WTI는 $95.42이며, 연초 대비 67% 상승한 유가가 아람코 실적의 핵심 동력이다. 아람코의 기어링 비율은 1분기 말 기준 4.8%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본 배당도 지속했다. 이란 봉쇄로 인한 원유 누적 공급 차질은 10억 배럴에 달한다.
오일필드 서비스 기업 SLB의 올리비에 르 포슈 CEO는 실적 발표에서 "이란 전쟁이 글로벌 에너지 시스템의 취약성을 극명하게 드러냈다"고 언급했다.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 수요는 아람코를 포함한 업스트림 업체 전반에 구조적 수혜 요인이다.
주목할 일정: 2분기 유가 방향성(이란 협상 vs. 봉쇄 장기화), 브렌트유 $110 저항선 돌파 여부, 아람코 2분기 실적 발표. 5월 10일 이란의 제재 동참국 선박 통과 차단 경고는 동-서 파이프라인의 전략적 프리미엄을 더 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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