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0년물 국채 5.11%·10년물 4.6% 돌파 — S&P 500 1.24% 하락, 글로벌 장기금리 경보
Original: Treasury Yields Peak Opportunity / U.S. stock futures slip, oil prices push higher as Iran war remains stuck in stalemate View original →
미 30년물 국채금리가 5.11%를 기록하며 5% 심리적 저항선을 상회했다. 미 10년물은 장중 4.6%까지 상승해 4.5% 지지선을 돌파했으며 현재 4.577%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52주 범위(3.35%~5.00%)에서 상단에 근접한 수치다.
이 같은 장기금리 급등은 글로벌 증시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미국 주요 지수는 S&P 500 7,408.50(-92.74포인트, -1.24%), 나스닥 26,225.14(-410.05, -1.54%), 다우 49,526.17(-537.33, -1.07%)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기술·반도체주 낙폭이 컸다: 엔비디아($NVDA) -4.42%, 인텔($INTC) -6.18%.
장기금리 상승의 배경은 미국 재정 압박이다. 연방 부채와 이자 지급 부담의 지속적 증가가 국채 수요를 약화시키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어닝 시즌 종료와 중동 지정학 리스크 재부상을 이유로 헤지 포지션 확대를 권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인프라 공격 언급은 안전자산 선호보다는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채권 시장 전략가 에드 야데니는 미 10년물 금리가 단기적으로 5%에 근접할 수 있다고 보면서도, 해당 구간이 주식과 채권 모두에 드문 매수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30년물 52주 고점은 5.15%로, 현 금리(5.11%)와 불과 4bp 차이다.
한국은 직격탄을 맞았다. 코스피는 18일 장중 4.7% 급락 후 2연속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한국 10년물 국채금리도 4.239%로 2.2bp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1,502원을 상회하며 1,500원선을 재차 돌파했다. 외국인의 한국 주식 8일 연속 순매도 누적액은 4조원을 넘어섰다.
다음 주목 일정: 미 기존주택 판매(4월분, 5월 22일), 연준 FOMC 의사록 공개, 5월 말 미 30년물 국채 입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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