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 eBay에 555억 달러 인수 제안
Original: GameStop makes $55.5bn takeover offer for eBay View original →
밈 주식 대장이 이커머스 거인을 노린다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톱이 이커머스 플랫폼 eBay에 555억 달러(약 75조 원) 규모의 인수 제안을 전격 제출했다. 주당 125달러의 현금·주식 혼합 제안으로, 지난 금요일 eBay 종가 대비 20달러의 프리미엄이 포함된 가격이다.
게임스톱 CEO 라이언 코헨은 "자신의 리더십 아래 eBay가 훨씬 더 성공적인 회사가 될 수 있으며, 아마존과도 경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eBay 이사회가 제안을 거부할 경우 주주들에게 직접 제안을 전달할 의향도 내비쳤다.
시장의 냉담한 반응
eBay는 제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시장 반응은 미지근하다. 모건 스탠리는 두 회사가 "근본적으로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번스타인은 게임스톱의 재무 규모가 eBay보다 훨씬 작다는 점을 언급하며 실현 가능성에 의구심을 표했다.
게임스톱의 현황
게임스톱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 세력에 맞서 주가를 폭등시킨 '밈 주식 현상'의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현재 미국 내 약 1,600개 매장을 운영하며, 코헨 체제 하에서 2025년 순이익은 4억 1,840만 달러로 크게 늘었지만 매출은 오히려 감소했다. 인수 대상인 eBay는 1995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했으나, 아마존의 공세로 사용자 수가 2018년 1억 7,500만 명에서 현재 1억 3,600만 명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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