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 $LLY 10% 상승… 1분기 매출 $19.8B·연간 가이던스 $82B~$85B
Original: Eli Lilly blows past quarterly estimates, hikes outlook as Zepbound and Mounjaro sales skyrocket View original →
$19.80B 매출, 조정 EPS $8.55, 그리고 연간 매출 가이던스 $2B 상향이 한 번에 나왔다. 일라이 릴리 $LLY는 4월 30일 장중 10% 넘게 상승했다. 매출은 LSEG 예상 $17.62B를, 조정 EPS는 $6.66 예상을 각각 웃돌았다. 대형 제약사로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높은 톱라인 성장세가 또 한 분기 이어진 셈이다.
회사의 분기 실적 자료가 기준점이다. CNBC에 따르면 릴리는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80B~$83B에서 $82B~$85B로 올렸고, 조정 EPS 가이던스도 $33.50~$35.00에서 $35.50~$37.00으로 상향했다. 비만·당뇨 치료제 수요가 이미 높은 기대를 받고 있던 종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숫자 자체가 시장 기대를 다시 올려놓은 셈이다.
실적의 중심은 여전히 Mounjaro와 Zepbound다. 미국 매출은 $12.1B로 43% 늘었고, 판매량 기준 볼륨은 49%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7.7B로 81% 뛰었고 볼륨 증가율은 95%였다. 미국에서의 실현가격 하락이 일부 상쇄 요인이었지만, 볼륨 확대 속도를 꺾지는 못했다. 투자자가 읽는 포인트는 가격 부담이 커지는 국면에서도 처방량 증가가 더 빠르다는 점이다.
회사는 새로 승인된 경구 비만 GLP-1 약물 Foundayo가 2분기에 출시됐고, 따라서 이번 1분기 숫자에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가이던스 상향이 주사제 프랜차이즈만으로 나왔다는 뜻이다. 경구제의 본격 기여는 이후 분기 변수로 남아 있다.
다음 체크포인트는 수급과 가격의 균형이다. Mounjaro와 Zepbound의 재처방 흐름, Foundayo 초기 판매, 그리고 상향된 $82B~$85B 연간 매출 범위를 연말까지 다시 올릴 여지가 남아 있는지가 2026년 하반기 주가의 핵심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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