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StarCraft 슈터, '우주판 Deadwood'를 목표로 한 이유
BlizzCon 2026에서 공개된 새 StarCraft 슈터의 책임자 Dan Hay가 게임 방향성을 밝혔다.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로 개발 중이며, 테란 마린의 성장 서사를 중심에 두고 시즌제 없이 완결형 스토리를 지향한다.
원문: Ex-Far Cry Boss Has Big Ambitions For New StarCraft Shooter: 'If We Were To Make Something That Felt Like A Deadwood In Space I Think That's Got Something' 원문 보기 →
BlizzCon 2026을 강타한 새 StarCraft 발표
BlizzCon 2026 최대 화제는 단연 새로운 StarCraft 슈터였다. Starship Troopers를 연상케 하는 시네마틱 트레일러와 함께 공개된 이 작품의 지휘봉은 Far Cry 시리즈를 이끌었던 Dan Hay가 잡고 있다. 출시 목표는 2030년으로, 블리자드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우주판 Deadwood라는 비전
Hay는 블리자드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게임의 톤을 설명하며 미국 드라마 Deadwood를 인용했다. 소수의 등장인물들이 서로 맞지 않으면서도 살아남기 위해 의존해야 하는 세계관이 마음에 든다며, 우주판 Deadwood가 된다면 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공개된 트레일러 분위기와는 차이가 있어 대규모 전투와 조용한 캐릭터 드라마가 공존하는 구성을 예상할 수 있다.
테란 마린의 성장 서사
Hay가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플레이어는 테란 마린을 조작하며 저그의 위협에 맞서는 제로에서 영웅으로의 성장 스토리를 경험하게 된다. 게임에는 명확한 시작, 중간, 결말이 있으며, 확실한 엔딩이 있는 내러티브 주도형 슈터임을 블리자드도 인정했다. 시즌제 게임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됐다.
오픈 월드와 장비 시스템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는 오픈 월드 구조가 확인됐다. Hay는 오픈 월드로 나가 탐험하고 이전 게임에서 본 것과 연결되는 요소를 발견하며 진영 간의 긴장이 세계를 역동적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3인칭 시점 가능성도 시사됐으며 장비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통적인 루트 슈터 방식인지는 아직 미확인이다.
2030년까지 남은 시간
발표와 출시 사이의 긴 공백은 블리자드의 의도적 전략이다. 아직 공개할 수 없는 내용이 많지만, 역대 StarCraft IP의 방대한 팬층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알리는 것 자체가 목적이다. 오리지널 RTS의 전략 요소가 액션 게임에 어떻게 녹아들지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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