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7개 AI 기업과 기밀 네트워크 협약 체결—Anthropic만 제외
미 국방부가 5월 1일 Amazon, Google, Microsoft, NVIDIA, OpenAI, SpaceX, Reflection AI와 기밀 군사 네트워크 AI 배포 협약을 체결했다. 안전 가드레일을 주장한 Anthropic은 명단에서 빠졌다.
Impact Level 6·7: 최고 기밀 네트워크에 AI 진입
미국 국방부(DoD)가 2026년 5월 1일 Amazon Web Services, Google, Microsoft, Nvidia, OpenAI, SpaceX, Reflection AI 등 7개 기업과 기밀 군사 네트워크 AI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AI 시스템은 비밀 데이터를 처리하는 Impact Level 6과 최고 기밀 레벨인 Impact Level 7 네트워크에 배치된다.
이미 130만 명 이상의 DoD 직원이 비기밀 업무에 GenAI.mil 플랫폼을 사용 중이며, 이번 협약은 그 범위를 최고 기밀 수준으로 확장하는 행보다.
Anthropic의 부재: 안전 원칙 vs. 군사 계약
주목할 점은 Claude AI를 개발한 Anthropic이 명단에서 빠진 것이다. Anthropic은 국방부로부터 AI를 '모든 합법적 용도'에 무제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를 받았으나, 대규모 감시 및 자율 무기 적용에 대한 안전 가드레일 조항을 고수하며 거절했다. 양측은 현재 소송 중이며, 백악관이 최근 재협상에 나졌다는 보도도 있다.
벤더 다각화 전략
이번 협약은 특정 벤더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AI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DoD의 전략적 판단을 반영한다. TechCrunch에 따르면 Google, SpaceX, OpenAI와는 이미 별도 협약이 체결돼 있었으며, 이번에 Nvidia, Microsoft, AWS 등이 추가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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