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빅테크 7곳과 기밀 AI망 계약 — Anthropic만 '공급망 위험' 지정
미 국방부가 OpenAI·구글·마이크로소프트·AWS·오라클·엔비디아·스페이스X와 기밀 군사망 AI 계약을 체결했다. 안전 가이드라인을 요구한 Anthropic은 배제됐다.
기밀 군사망 AI 통합 계약 체결
미 국방부가 5월 1일 OpenAI·구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웹서비스·오라클·엔비디아·스페이스X·Reflection 등 8개 기업과 기밀 군사망(임팩트 레벨 6·7, IL6/IL7)에 AI를 통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시스템은 "데이터 종합 효율화, 상황 인식 향상, 전장 의사결정 보조"에 활용될 예정이다.
Anthropic만 배제된 이유
Anthropic은 이번 계약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Anthropic이 전쟁 중 AI 활용에 안전 가이드라인 준수를 요구한 것을 문제 삼아 '공급망 위험(supply chain risk)'으로 지정했다. 이 명칭은 과거 외국 적대 세력과 연계된 기업에만 붙이던 표현이다. 다만 백악관은 Anthropic이 기술적 돌파구를 발표한 이후 협상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AI 도입 현황
국방부의 공식 AI 플랫폼 GenAI.mil에는 현재 130만 명 이상의 군인·민간인·계약업자가 접속 중이다. 이번 계약이 완전 시행되면 수개월 걸리던 작업이 며칠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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