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PS Store에서 또 한 번 shovelware 정리... 저품질 카탈로그 추가 delist
Eurogamer 보도에 따르면 Sony가 GoGame Console Publisher, VRCForge Studios, Welding Byte 등 저품질 카탈로그를 다시 PlayStation Store에서 내렸다. 1월 대규모 정리 이후에도 storefront 정비가 일회성이 아니라는 점이 더 분명해졌다.
원문: Sony's battle against shovelware publishers persists as it purges another load of crap games from the PlayStation Store 원문 보기 →
Sony의 PlayStation Store 정리가 다시 한 번 본격화됐다. Eurogamer는 2026년 4월 5일자 보도에서 Sony가 GoGame Console Publisher, VRCForge Studios, Welding Byte 등 이른바 shovelware publisher로 지목돼 온 카탈로그를 추가로 delist했다고 전했다. Reddit의 r/Games에서도 이 조치가 빠르게 공유되며 store 품질 관리가 계속 강화되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보도의 핵심은 단순히 몇 개 타이틀이 사라졌다는 수준이 아니다. Eurogamer에 따르면 이번 정리는 성공한 indie 게임과 혼동될 만큼 비슷한 제목을 쓰거나, low-effort asset flip, AI slop으로 분류되는 작품을 반복적으로 내놓는 쪽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즉 Sony가 개별 게임 하나하나보다 publisher 단위의 반복 패턴을 문제로 보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 흐름은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도 아니다. Eurogamer는 Sony가 이미 한동안 PS Store에서 이런 유형의 게임을 덜어내고 있었고, 2026년 1월에는 단일 developer에 속한 1,000개가 넘는 게임이 한 번에 사라졌다고 짚었다. 당시에도 많은 이용자들은 discoverability 개선 가능성에 주목했는데, 이번 추가 조치는 그때의 정리가 일회성 cleanup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이 문제는 storefront 운영 품질과 직결된다. low-effort clone이나 asset flip이 과도하게 쌓이면 검색 결과와 추천 영역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실제로 완성도 있는 indie 팀의 노출 기회도 줄어든다. Sony가 publisher catalog 단위까지 손을 대기 시작했다면, 단순 신고 처리보다 적극적인 moderation 체계로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다만 여전히 불분명한 부분도 있다. 어떤 기준에서 delist가 이뤄졌는지, publisher가 이의를 제기할 절차가 있는지, AI 생성 자산이나 유사 제목 문제를 Sony가 얼마나 명시적으로 규정하는지는 공개적으로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현재까지의 흐름만 놓고 보면 Sony는 PS Store의 품질 저하를 방치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더 강하게 보내고 있다.
관련 기사
The Witcher 4, 디스크 없어도 실물 패키지 출시 확정
CD Projekt Red가 Sony의 PlayStation 디스크 생산 중단 방침에도 불구하고 The Witcher 4의 실물 패키지 출시를 공식 확인했다. 디스크가 없어도 '박스'는 반드시 낸다는 입장이다.
r/gamedev, AI 사용 자체는 금지하지 않기로… 저품질·스팸은 삭제
r/gamedev는 8월 18일 AI 사용이나 AI 보조 글을 일괄 금지하지 않고, 정보·방법론·기여도를 기준으로 심사한다고 정했다. 850표를 넘긴 공지 아래에서는 집행 가능성을 지지하는 의견과 저품질 글 증가·운영진 이해관계를 우려하는 반응이 맞섰다.
GTA 6 공개 후 PS5 Pro 품절 대란, 리셀가 170만 원 돌파
Netflix를 통한 GTA 6 대규모 공개 이후 미국 주요 유통망의 PS5 Pro 재고가 소진됐다. Amazon과 Walmart 마켓플레이스에서 리셀 가격이 정가(899달러)의 약 1.4배인 1,300달러(약 170만 원)까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