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오후 원/달러 환율이 1,500.2원으로 한 달여 만에 1,500원 심리선을 재돌파했다. 일본 10년물 JGB 금리가 2.72%로 29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아시아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를 촉발했고, Fed 금리인하 사이클 종료 우려와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5조원 이상)가 원화 하방 압력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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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 피드코스피가 5월 15일 장중 8,046.78포인트를 찍으며 역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했으나,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단일일 5조원 이상)로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하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수는 7,493.18(-6.12%)로 마감했다. 개인은 7거래일 연속 30조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역부족이었고, KB증권은 코스피 목표치를 7,500에서 10,500으로 상향했다.
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대비 6.0%(컨센서스 4.8%), 전월 대비 1.4%(컨센서스 0.5%)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근원 PPI도 전년 대비 5.2%로 예상치(4.3%)를 크게 웃돌았으며, 이란-걸프 분쟁 이후 에너지가격 급등이 전방위 물가 압력을 가중시켰다. BofA는 연준 첫 금리인하 시점을 2027년 7월로 연기했고, Kalshi 예측시장은 그 이전 인상 가능성을 47%로 책정했다.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8% 상승해 2023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란·호르무즈 분쟁으로 유가가 배럴당 $100을 넘으면서 에너지 부문이 연간 17.9% 급등했고, 실질 시급은 3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CME 그룹 데이터 기준 시장은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약 30%로 반영하기 시작했다.
5월 11일 브렌트유가 배럴당 103.99달러(+2.67%)로 올랐고 장중 고점은 106달러에 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최신 평화안을 '완전히 수용 불가'라고 선언하자 유가 선물이 3% 이상 급등했다. 모건스탠리는 호르무즈해협 봉쇄 시 브렌트유가 여름까지 배럴당 15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시간대학교 집계 5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가 48.2로 역대 최저를 경신하며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휘발유 가격이 폭등한 것이 주요인이며, 연준의 금리 경로와 S&P 500의 6주 연속 상승세에 영향을 미칠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사우디아람코의 2026년 1분기 조정 순이익은 $33.6B으로 전년 동기 $26.6B 대비 26% 급증하며 시장 컨센서스 $31.2B를 7.7% 상회했다. CEO 아민 나세르는 최대 700만 배럴/일의 동-서 파이프라인이 호르무즈 봉쇄에 따른 공급 충격을 완충했다고 밝혔다.
이란군 대변인이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동참하는 국가의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고 공식 경고했다.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지나는 이 항로에 대한 봉쇄 대상 확대 시 브렌트유($101.29/배럴)의 추가 상승 압력이 불가피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7월 턴베리 합의를 기반으로 한 미·EU 무역협정을 EU가 7월 4일까지 비준하지 않으면 관세를 대폭 인상하겠다고 경고했다. EU는 이행 의지를 재확인했지만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았음을 인정했다. 같은 날 미국 무역법원은 트럼프의 10% 글로벌 기본관세가 미 법률에 위반된다고 판결했다.
미국 국제무역법원이 5월 7일 트럼프 행정부의 10% 전면 관세가 1977년 IEEPA가 부여한 대통령 권한을 초과한다고 판결했다. 항소 중에도 관세 납부는 유지될 수 있지만, 정책의 법적 지속 가능성에 불확실성을 더했다.
4월 비농업 고용이 11만 5,000명을 기록해 다우존스 컨센서스 5만 5,000명의 두 배를 웃돌았다. 실업률은 4.3%로 상승했으나 이는 노동참여율 회복에 따른 것이다. 6월 Fed 금리 인하 가능성이 대폭 축소되며 시장 기대치는 9월 이후로 밀렸다.
월풀이 이란 전쟁으로 미국 가전 시장이 '경기침체 수준으로 위축됐다'고 밝히며 주가가 7일(현지시간) 20% 급락했다. 유가 급등에 따른 소비자 신뢰 붕괴가 대형 가전 수요를 2~3월 집중적으로 짓눌렀다.